세상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세상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사실 산다는게 별 거 아니에요. 길가에 핀 한 포기 풀과 같아요. 칭찬해본들 풀이 좋아하지 않아요. 밟아 봐도 싫어하지 않아요. '너야 밟든지, 칭찬하든지 너 알아서 해라. 밟으면 지나간 뒤 일어서면 되지' 이런 식으로 대지..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8.31
화내는 것도 습관 화내는 것도 습관 / 법륜스님 희망편지 게임하는 것만 습관이 아니라 화내고 짜증내고 잔소리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화나는 건 내가 화나는 것이지 상대방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화나는 것이 안 고쳐지듯 상대도 안 고쳐지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상대를 이해하고 ..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8.30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 / 법륜스님 희망편지 스트레스는 자기가 옳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받는 겁니다 자기가 옳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런데 내가 옳다고 할 게 있나요? 사실은 사람의 생각이 서로 다른 것이지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른 게 아니..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8.26
상처는 내 생각 속에 있을 뿐 상처는 내 생각 속에 있을 뿐 / 법륜스님 희망편지 우리는 상처 받을 일이 아닌데 상처로 기억하거나 이미 지나간 일인데 붙잡고 놓지 못해 괴로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의 나쁜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것은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아요. 지금 실제 벌어지는 일이 아..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8.23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에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7.19
그것 없이는 그것 없이는 자신이 제대로 존재하기 어려울 때만이 우리는 그것을 필연적인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다른 것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어서 그것 없이도 살 수 있다면 그것은 우연인 것이다 - 강신주 <감정수업>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7.05
선천성 그리움 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서 뛰고 끝내 심장을 포갤 수 없는 우리 선천성 그리움이여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오르는 새떼여 내리치는 번개여 - 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5.30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 / 법륜스님 희망편지 인기라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수명이 짧습니다. 연예인, 아나운서, 작가 등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을 택했을 때는 그런 예측을 할 수 있어야 해요. 봄에 잎이 필 때 낙엽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봄 잎이 낙엽 흉내를 내면 애 ..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5.27
사람이 나이들어 사람이 나이들어 가장 허망해질 땐 하나도 이룬게 없을 때가 아니라 이룬 것들이 자신이 원했던 게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다 -김어준 '건투를 빈다'에서 시,짧은글,노래가사 2016.05.25